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의 구호트럭 민간인 참사에 대한 초기 검토 결과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원인은 총격이 아니라 압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다니엘 하가리 / 이스라엘군 대변인 : 우리가 초기 검토한 바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구호 호송대를 향해 어떤 공격도 하지 않았습니다.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대부분 한꺼번에 몰려오는 바람에 죽거나 다쳤습니다.] <br /> <br />민간인에 대한 발포 사실은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처음엔 경고였고, 이후 약탈자들이 위협을 가해 이들에게 대응 사격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하마스측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10여 명이 숨지고 750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폐쇄됐던 이스라엘 남부 스데롯은 학교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[람 자하비 / 이스라엘 교육청 관계자 : 학생들이 학교에 못 나온 지 5개월인데요, 오늘은 축제의 날입니다. 학생들이 좋은 학기를 보냈으면 합니다.] <br /> <br />다시 문을 연 스데롯의 학교와 가자지구 전쟁터의 거리는 4km도 안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전 협상은 여전히 답보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집트 카이로에 하마스의 가자지구 2인자 칼릴 알하이야가 협상단과 함께 도착했지만, 이스라엘은 대표단 파견을 보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존한 인질의 명단을 요구하는 이스라엘과 영구적 휴전을 요구하는 하마스의 입장이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과 미국, 카타르, 이집트는 하마스에 40일간 휴전하고,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1:10으로 교환하는 협상안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타결되면 이번 달 11일 시작되는 라마단과 한 달 뒤 명절 이드 알 피트르까지 휴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선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전자인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30419365879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